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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옷이면 어때, 명품도 득템" 1조5000억짜리 보물창고 떴다
미국 스타트업 스레드업은 중고 의류를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지난달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사진 스레드업 중고나라·당근마켓·번개장터 등 국내 중고거래 플랫폼이 인수·합병(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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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변해야 산다, 규제도…
박수련 팩플 팀장 10년 전만 해도, 이럴 줄은 몰랐다. #1. 바이든 정부는 밖(유럽)에서 뺨 맞고 온 내 자식(실리콘밸리 기술기업)을 더 크게 혼낼 기세다. 한국의 공정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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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로 유심 배달받았다···'싼게 비지떡' 알뜰폰의 반전
LG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인 헬로모바일은 CU편의점을 통해 30분 내로 유심(USIM)을 원하는 장소로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LG헬로비전] # 회사원 A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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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온라인 쇼핑몰이 소비자 피해에 책임 ... "과도한 규제" vs "소비자 보호"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 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입법 예고 브리핑에서 법안 취지와 방향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네이버, 쿠팡,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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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서 '연락두절'?…전자상거래 분쟁시 신원 공개한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1 앞으로 소비자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거래하다 피해를 입었을 때 입점업체 뿐 아니라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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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반란 이끈 그들끼리 살해위협…'게임스톱 대첩' 그 이후
올해 미국 주식 시장에서 가장 많이 회자한 회사는 단연코 게임스톱이다. ‘한물간 게임 유통업체’이던 게임스톱은 헤지펀드와의 공매도 대첩에서 승리를 거두며 월가를 뒤흔든 반란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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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마저 온라인으로 떠났다…한국 덮친 ‘리테일 아포칼립스’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공실률이 급등한 서울 명동의 한 상가에서 임대 안내문을 붙인 모습. [뉴시스] 주말마다 집 근처 전통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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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야누스 소비’…샤넬·에르메스? 우리는 아미·마르지엘라 지른다
━ MZ세대의 ‘신명품론’ 문화·소비·금융 모든 부문에서 ‘MZ세대’를 잡기 위해 난리가 났다. 부모 세대가 기존 브랜드에 충성도 높은 집토끼라면, MZ세대는 새롭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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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시티 20년 잔혹사...높은 공실률에 사기범은 코로나 사망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다 사망한 사람은 '굿모닝시티 분양 사기' 사건의 주범 윤창열씨인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연합뉴스]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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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력이 인기일까..요즘 대세는 하루하루 ‘찢기'
월보다는 큼지막한 날짜가 강조된 ‘일력(日曆)’이 인기다. 시골 할머니 집 벽에 걸려있을 것 같은 얄팍한 종이의 찢는 달력, 그 일력이다. 스마트폰 속 달력을 확인하는 일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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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뭐가 계속 나와요”…온라인서 산 유명텀블러 알고보니 가짜
“안에서 뭐가 계속 나와요” 지난 2월 유명 커피회사의 텀블러를 온라인으로 구입한 A씨가 제품 후기에 이런 불만 글을 올렸다. '해외판'으로 표시된 제품이었다. 알고 보니 A씨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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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통조림·생수 빨리 떨어진다는데…
“그동안 필요한 물건을 제때에 못 살 거란 생각은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이젠 어떻게 될지 몰라서 햇반 30개와 생수, 가정간편식을 대량 주문해 쟁여뒀어요.” (김창민·서울 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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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3단계 가능성에…'장기 집콕' 온라인 장보기 전쟁
지난 14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가정간편식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그동안 필요한 물건을 제때에 못 살 거란 생각은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이젠 어떻게 될지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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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면세 악용한 불법 밀수, 468억원어치 적발
관세청은 해외 직구 면세 규정을 악용한 불법 밀수품 19만점(468억원 상당)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밀수 카메라들. [관세청] 관세청이 해외 직구 면세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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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도 TPO 따라 골라먹는다…온라인으로 옮겨간 ‘간식 전쟁’
9월8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바구니에 과자를 잔뜩 골라 담았다. 연합뉴스 이제는 온라인 대전(大戰)이다. 제과업체들이 앞다퉈 온라인 전용 상품을 내놓으며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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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해도 마스크 대란은 없을 것"…KF94 1000원
"많이 팔아서 이제 안 쟁여요" 한 육아 커뮤니티에 최근 올라온 "마스크 몇장 쟁여두세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12일 시민들도 마스크 가격에 대해 "요즘 가격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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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배달된 의문의 '씨앗 폭탄'…中쇼핑몰 사기행각 드러났다
지난 7월 미국 워싱턴에 배달된 정체불명의 씨앗 중 하나. 로이터통신=연합뉴스 지난 여름 중국에서 미국과 캐나다 등에 배달된 정체불명의 씨앗이 조사 결과 중국 온라인 쇼핑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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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필의 인공지능 개척시대] 인공지능 감사제도의 득과 실
김병필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 최근 인공지능(AI)에 대한 감사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무릇 감사(監査)란 남이 하는 일을 자세히 살펴서 잘못된 점이 없는지 찾는 일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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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차 2억대 고장날때 됐다, 알리바바·텐센트 정비업 진출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와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의 모 기업 텐센트가 앞다퉈 차량 정비업에 뛰어들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중국 자동차가 노후화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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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인플루언서가 유통 채널이 되는 세상이 오고 있다
━ ‘디지털 마케팅 개척자’ 지우컴퍼니 송지우 대표 김동호 논설위원 이 사람은 올해 37세 청년이다. 나이로 보면 대기업에서 과장을 막 달았을 연조다. 하지만 직원 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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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인플루언서가 유통 채널이 되는 세상이 오고 있다
━ ‘디지털 마케팅 개척자’ 지우컴퍼니 송지우 대표 김동호 논설위원 이 사람은 올해 37세 청년이다. 나이로 보면 대기업에서 과장을 막 달았을 연조다. 하지만 직원 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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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절약” 생필품 왕소금 “우울증 해소” 명품 플렉스
지난 10일 서울 이마트 성수점에서 소비자가 알뜰 배와 보조개 사과를 보고 있다. 이마트는 품질은 일반 상품과 동일하지만 모양이 고르지 않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다. 연합뉴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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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에 이어 반지의 재앙? 전 세계 긴장시킨 ‘의문의 中 소포’
주문한 적이 없는 씨앗 소포가 정체불명의 중국 주소로부터 배송되는 일이 한국을 비롯해 미국·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수수께끼의 반지가 일본 오카야마 시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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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도 가세…90초 미만 영상으로 Z세대 쇼핑객 사로잡다
제품 사진을 보고 클릭해 들어가 상세 페이지를 훑으며 구매 결정을 하던 기존 쇼핑 패턴이 달라지고 있다. 사진이 아닌 영상을 보고, 영상 속 인물과 소통하며 구매 결정을 한다.